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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웠다.
트레일러와 루프탑 영입후 전주에 연이은 두번째 캠핑.
아내는 내심 피곤한가보다. 음으로 양으로 피곤한 티를 낸다.ㅋ
아마도 날이 더워 더더욱 그러는것 같다.
나도 덥고 힘들지만 동근이 핑계로 내가 가자고 한거~
나까지 짜증내면
재미지자고 온 캠핑의 의미가 퇴색해버리기 때문에
웃는 얼굴로 햄내라고 다독인다.(대인배~ㅋ)








바로 앞에 상소동 산림욕장이 있다.
여름철에는 사방댐의 물을 활용해
수영장과 각종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아울러 화장실과 탈의실 등 제반시설까지 갖춰저 있다.
하류에 있는 수영장과 더불어 산속으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사방댐 바로 밑에 수영장이 2군덴가 더 있다.
바로 밑에는 계곡도 있고. 주변에 평상과 데크등이 있어
주말에는 자리 선점이 중요할 것 같다.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비포장이지만 나름 평탄하고 경사도 심하지 않아
유모차와 아이들 산책하기 좋다.
동근이는 추운지 물놀이장에서 30분을 못버틴다.ㅋ
아이들만 아니면 나혼자라도 물놀이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둘이 가장 친한만큼 자주 싸운다.
성격있는 아내가 아들녀석한테
맞추고 사려니 스트레스가 좀 있나보다.
그 스트레스는 나한테 돌아온다. ㅜㅜ

너는 안그러길 바란다...



산밑이라 그런가 한층 더 쉽게 꺾이는것 같다.
친구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다음날은 비예보가 없었는데 비가 왔다.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기상청.
참 안쓰럽기까지 하다.
근래 캠핑에 대한 순기능을 뽑으라면
친구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다음날은 비예보가 없었는데 비가 왔다.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기상청.
참 안쓰럽기까지 하다.
근래 캠핑에 대한 순기능을 뽑으라면
동근이때문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아내도 동의 하는 편!
동생은 아직 어려 교감이 어렵고
동생은 아직 어려 교감이 어렵고
다른 가족들은 형제들이 있어
그틈을 비집고 가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결국 혼자다 보니 사회성 형성에 좋지 않을까 하는 기우도 있지만,
캠핑장에서 비 맞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땀을 흠뻑 흘리고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어디든 뛰 다닐 수 있다.
넋살 좋게 남의 사이트 가서 인사도 하고 먹을것도 얻어먹고...
물론 다른 친구들도 우리 사이트에 놀러온다.
이렇게 사람들과 조화롭게 커가길 바란다.
이렇게 사람들과 조화롭게 커가길 바란다.
건강히...
대전 사람들은 당일코스로 와도 좋을것 같다.
산림욕장내 수영장 근처 자리 선점을 위해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다.
튜브며, 아이스박스에 돗자리 등등...
취사는 안되는듯 하고 쓰레기통이 없어 되가져와야 한다.
어느 분이 캠핑장내 버리고 가려다 관리인에게 걸려 면박을 당했다.
한팀이 일찍 가서 자리잡고
다른 가족들과 합류해서 놀다 점심먹고 내려오면
하루 정도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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